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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주, 일본 관광객 유치 ‘총력전’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현지 아웃바운드여행사 13곳을 초청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전주관광상품을 구상하기 위한 ‘일본 현지여행업계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HIS △한큐트래블 △JALPAK 등 일본 유력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주한옥마을과 한지 공예체험, 막걸리 체험, 전통소리체험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의 해외여행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대 일본 여성층을 공략하기 위해 K-드라마 촬영지와 미식 등 K-콘텐츠를 활용한 대표 전주관광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에도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일본 현지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골든위크(4월 27일~5월 6일) 이후 여름방학 수요를 선점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해외에 선보이고 있다”면서 “여행사 관계자들이 전주의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상품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협력해 일본 관광객 유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일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관광상품을 기획·운영하는 관광업계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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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정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부산시, 올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의 디딤돌 놓는다!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5대 분야에 걸쳐서 2024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5대 분야는 ▲(1차)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2차)시민안전 환경도시, ▲(3차)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4차)문화‧관광‧복지 도시 ▲(5차)시민행복 시정 구현으로, 분야별로 1차례씩 총 5차례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의 업무계획을 각 실‧국‧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올해 중점 시정운영방향과 목표,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정이 3년 차에 접어드는 해인 만큼,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실제로 박형준 시장은 올해 업무계획을 도전적 목표설정과 함께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들을 이끌어가는 ‘설계도’로 수립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는 그 설계도에 따라 시정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볼 수 있다. 특히, 첫 보고회를 자갈치시장 내 위치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데, 이는 민생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성과를 담은 것이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산 경제를 떠받치는 저력인 소상공인들의 혁신과 성장을 종합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개소, 소상공인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해오고 있다. 연초 업무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부산이 지향하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양대 목표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올 한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모든 시정 역량이 부산의 글로벌 역량을 높여나가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첫 번째 보고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밑바탕이 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경제 혁신‧성장 분야를 다룬다. ‘민생’과 ‘미래’를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Bounce), 지역산업 고도화와 인공지능(AI)‧양자기술 분야 산업 육성, 미래 인재양성 등 미래기반 구축(Innovation), 전략적 투자유치·창업 활성화 등 세계 속의 ‘부산’ 입지 강화(Global)에 대한 계획 보고와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박 시장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핵심 기능으로 강조하고 있는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디지털 금융 육성 등 금융중심지 조성과 지산학 협력의 창업‧교육도시 추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 자리를 통해 박 시장은 정부, 민간 등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강하게 주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 16일부터는 ▲(2차)시민안전‧환경 ▲(3차)지속가능 균형발전 ▲(4차)문화‧관광‧복지 ▲(5차)시민행복 시정 구현 등 분야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시청에서 진행해 내실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2차 시민안전‧환경 분야에서는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강화, 공공의료 기반 및 시민건강서비스 확대, 부산형 탄소저감 전략 추진 및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 3차 글로벌 미래 비전 분야에서는 가덕도신공항 신속 건설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과 비유티엑스(BuTX) 구축 등 글로벌 물류‧거점 도시 조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4차 문화‧관광‧복지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조성과 글로벌 콘텐츠 확충, 시민복지 강화를 위한 부산형 통합돌봄과 사회서비스 강화에 역점을 두고 논의할 계획이며, 마지막 5차 시민행복 시정 구현 분야에서는 부산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강도 재정혁신, 적극행정 강화 등의 계획을 점검해 지속적인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은 특별법 제정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정 전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올 한해 시정 전반에 능동적인 변화와 창의적인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 시장은 “시민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민생안정과 활력있는 경제생태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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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타시·도 렌터카 불법 영업 수사의뢰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에 등록되지 않은 렌터카업체에 대한 불법 영업행위를 적발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해당 렌터카 업체가 제주에서 렌터카 총량제로 자동차대여사업 신규 등록이나 증차가 제한되고 있는 점을 틈타 타시·도에 자동차대여사업을 등록한 후 차량 수십 대를 반입해 불법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불법 영업행위가 인정되면 해당 업체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92조에 따라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는 이번 수사의뢰 외에 올 들어 영업정지 2건(104대), 과징금 부과 1건(500만 원), 타시·도 이관 4건(4개 관할 경찰청) 에 대해 행정조치했다. 또한 4개 업체·41대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위해 조사 중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일부터 여름 휴가철 렌터카 신고요금 이상 대여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과 병행해 렌터카 불법영업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도내 등록업체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대당 100만 원의 과징금 또는 운행정지(차량대수 2배, 30일) 등 행정처분하고 있다. 타시·도 등록업체의 경우 직접 행정처분할 수 없어 사법기관 수사 의뢰 및 해당 관할관청에 행정 처분토록 통보하고 있다. 행정처분과 별개로 불법영업 업체에 대해서는 도에서 지원하는 관광기금이나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는 등 페널티도 검토하고 있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렌터카 불법영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렌터카 이용객의 피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타시·도 렌터카의 불법영업 행위 단속과 함께 제주도렌터카조합 차원의 대여요금 할인율 적정 운영 등 자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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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K-MOVE스쿨 교육기관 선정전주대(총장 이호인) 일본언어문화학과가 K-MOVE스쿨 교육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MOVE스쿨은 한국의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이며 교육과정은 총 500시간으로 외국어(일본어 및 영어), 일본문화, 항공직무 등의 교육을 국내외 교수 및 전문가로부터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블렌딩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일본 현지의 전문가의 일본문화 및 직무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수 후 일본 내 국제공항에 정규직으로 우선 취업하게 되는데, 1년간의 근무평가 후에는 일본 대표 항공사인 All Nippon Airways(ANA), 일본항공(JAL) 등에 정규직으로 영입될 수 있다. 또 1인당 약 600만원의 정부지원 혜택과 400만원의 해외정착지원금이 제공된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국제화와 사회 수요에 맞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J-EAT(Japanese-Engineering, Air, Tourism service) 통섭형 인재양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K-MOVE IT 과정, 호텔관광 분야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결과 매년 두 자릿수의 해외 취업자 및 해외 인턴을 배출하고 있다. 더욱이 ‘K-MOVE 항공 여객운송 연수과정’에 선정됨에 따라 항공 분야 특성화 교육이 심화되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해외 항공사 진출이 기대된다. 일본언어문화학과 박강훈 학과장은 “그동안의 학과 특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고 우리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학과 교수 모두가 학생들의 성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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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그룹, 새로운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 항공사 설립 결정일본항공(JAL)은 새로운 국제선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의 설립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경영계획 2017-2020에 게재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는 새로운 영역’의 사업 중 하나로써 일본 출도착 국제선의 중장거리 LCC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JAL의 연결 자회사로서 새로운 LCC 항공사는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국제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사업 초기에는 두 대의 보잉 787-8 기종을 사용하여 나리타 국제공항의 시설 개선이 끝나는 시점인 2020년 하계부터 상용 운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JAL은 지금까지 풀서비스 항공사 사업을 중점적으로 연마해가는 동시에 국내선 및 국제선 단거리를 운항하는 제트스타 재팬(JETSTAR JAPAN)에 투자해왔다.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전개 중인 제트스타 재팬에 더불어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새로운 LCC 항공사를 전개한다. 양사를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선다. 일본항공은 새로운 LCC 항공사가 2017~2020년도 JAL 그룹 중기 경영계획에 게재된 ‘그랜드 플랜’의 일부로 방일 외국인을 비롯한 일본의 교류인구 증가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2021년도 이후 JAL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LCC 항공사 개요 상호: 미정 설립 시기: 2018년 7월(준비회사 잠정 설립 시기) 거점 공항: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사업 내용: 항공운송사업(아시아,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를 주요 노선으로 하는 국제선) 사용 항공기: 보잉 787-8 기종 자본금/출자금: 미정(JAL 연결 자회사),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JAL 이외의 투자자를 모집할 가능성 있음 대표자: 새로운 LCC 항공사 설립 후 결정 일본항공 한국지점 개요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한 항공사로 2017년 3월 1일 기준 56개 국가, 지역의 344개 공항에 취항하고 있다. 국제선은 도쿄 하네다, 나리타/오사카 간사이/나고야 쥬부 공항 출발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직항노선은 다음과 같다. (미주)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보스턴, 댈러스, 벤쿠버, 호놀룰루, 코나, 괌 (유럽)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헬싱키, 모스크바 (아시아)김포, 김해, 광저우, 델리, 마닐라, 방콕, 북경, 푸동, 싱가포르, 자카르타, 타이베이, 송산, 가오슝, 쿠알라룸푸르, 홍콩, 호치민, 하노이 (오세아니아)시드니, 멜버른. 한일노선은 1954년 취항하였으며 2018년 4월 1일 현재 김포-하네다 주 21회, 김해-나리타 주 1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